중국인 등을 태운 화물선이 19일(한국시간) 해적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 해군 등은 중국인 25명을 포함해 선원 146명이 탑승한 중국 화물선이 인도양에서 납치됐다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화물선은 인도양 세이셀 군도에서 북동쪽으로 550해리, 소말리아 동부 해안으로부터는 700해리 떨어진 곳에서 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은 그러나 납치 당시 화물선이 어디로 향하고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면서 현재 EU 해군이 추적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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