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선릉관리소(소장 김용희)는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선릉·정릉의 홍보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조선왕릉 40기는 올해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의 역사 명칭은 조선왕릉 선릉에서 유래한 것으로 문화재청과 서울metro 선릉역(역장 김종순)은 홍보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릉·정릉은 서울 강남의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관람객의 방문이 용이하다. 이곳 선릉역에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선릉·정릉의 홍보관’을 설치할 경우 하루 평균 십일만 명의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선릉·정릉의 홍보관’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국민이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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