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병국)은 7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이미자 孝 콘서트를 관람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병국)은 지난 7일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48명을 모시고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하는 이미자 孝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충남문화재단 2014 문화누리 기획사업과 연계해 자발적 문화공연 관람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예전부터 이미자를 좋아했는데 이렇게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고 전했다.

오병국 단장은 “어르신들이 추억을 떠올리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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