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은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로시컴 김태정 대표와 ‘LIG법률비용보험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제공: LIG손해보험) ⓒ천지일보(뉴스천지)

LIG손해보험(대표이사 회장 구자준, www.LIG.co.kr)은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로시컴(대표이사 김태정)과 ‘LIG법률비용보험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갖고 토털 법률서비스 보험상품인 ‘LIG법률비용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상품은 가사소송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민사소송에 대해 소송 진행 시 소요되는 법률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소송을 제기하기 전 법률 전문가의 개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불필요한 소송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IG손해보험사에 따르면  ‘LIG법률비용보험’은 사회적으로 법정 분쟁과 소송 건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소송 진행 시 발생하는 고비용과 변호사 알선에 대한 부담, 복잡한 절차상의 문제 등으로 법률 권익상의 불이익을 감수해야 했던 일반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법적 분쟁과 소송에 노출되기 쉬운 자영업자나 임대차업무, 상거래 업종 종사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법률비용보험은 유럽과 선진국에서 일찍이 20세기 초부터 판매돼 왔고 현재는 생활필수 보험 중 하나로 자로잡고 있다. 2007년 기준 독일의 법률비용보험 보험료 규모는 31억 유로로 독일 내 손해보험 시장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은 “법적 분쟁과 소송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부담해야 할 소송비용과 복잡한 절차로 인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 상품으로 인해 법적 문제 발생 시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 공익을 실현하는 상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험상품 가입문의) 1544-0114, 1544-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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