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실시해온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의 역량을 사회공헌으로 연결한 ‘친환경 나눔활동’이다.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비영리기관이고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용량은 약 200~220kWh 규모다.

오는 2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지원대상을 선정 후 9월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 시행 4년차를 맞아 지원 첫 해(2011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던 지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모니터링 활동을 병행한다.

기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 및 발전량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보다 안전하고도 효율적인 설비가 유지되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경영을 실천함과 동시에 녹색성장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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