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티머니)

충전소 필요없는 모바일 티머니 각광 … ‘스페셜 에디션 카드’ 출시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티머니(T-money)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Ultra Music Festival KOREA, 이하 울트라 코리아)’에서 공식 전용화폐로 사용된다.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와 프로덕션이 결합하는 울트라 코리아는 오는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티머니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는 10일 울트라 코리아가 개최되는 행사장내 모든 가맹점에서 티머니 또는 모바일 티머니로 결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울트라 코리아 공식 화폐로 티머니가 사용됨으로써 행사장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머니, 모바일 티머니, POP티머니 이용자라면 별도의 카드를 구매할 필요없이 소지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행사 현장에는 티머니 충전소가 설치되며, 현금과 신용카드를 이용해서도 충전 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티머니를 이용할 경우 혼잡한 행사장에서 충전을 위해 줄을 서는 불편을 덜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티머니는 스마트폰을 통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휴대폰 결제 등으로 간편하게 충전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같은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한 뒤 스마트폰 명의자 본인의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또 이번 행사를 기념해 '티머니 울트라 코리아 2014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피포인트, GS&POINT, T-마일리지 등 멤버십 기능이 추가된 POP티머니형태의 ‘스페셜 에디션’은 행사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가 끝난 뒤에도 교통, 편의점 등 모든 티머니 가맹점 이용시 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울트라 코리아는 매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적 야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2년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한국스마트카드의 티머니는 매년 울트라 코리아 공식 화폐로 사용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