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주말을 맞아 장미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활짝 핀 장미를 보며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올해는 여객선 사고의 추모분위기에 장미꽃축제는 취소됐지만, 호수공원 내 1만3000㎡ 장미원에는 117종 3만여 그루로 2만 송이의 다양한 장미꽃을 만날 수 있다.

형형색색 장미꽃의 향연은 6월 15까지 계속된다.

(인터뷰: 관람객)
아이가 어리니까 다양한 것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그중에서도 꽃을 좋아하니까 좋은 심성으로 곱게 자랐으면 마음에서...

(인터뷰: 박애자 | 경기도 양주시 고암동)
“여기오니까 너무 상쾌하고 즐겁습니다. 이번 주안에 아니면 다음 주라도 꽃이 지기 전에 빨리 나오셔서 남은 꽃을 구경하고 기분 전환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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