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독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초의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서울시에 기증했다.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지난 4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서울시에 기증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이 새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한‧독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세계 최초의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 기증식을 진행한 바 있다.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1886년 벤츠의 창립자인 칼 벤츠(Karl Benz)가 세계 최초로 발명한 자동차이자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은 자동차로, 자동차 역사의 시작을 알린 차다.

‘2011년 서울모터쇼’에서 소개된 바 있는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해 ‘한·독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에 기증하기로 약속했고, 이번 기증식을 통해 서울시 산하 서울디자인재단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지난 3월 21일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에 상설 전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세계 최초의 자동차가 전시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한국에서 볼 수 있다니, 꼭 가봐야겠다”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연휴 기간 아이들과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보러 갔을 텐데” “100년도 전에 이런 자동차가 있었다니” “꼭 실물로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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