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팽목항을 찾은 한한국 평화작가가 희생자를 애도하는 노란리본에 ‘꼭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쓰고 있다. (사진제공: 한한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계평화홍보대사이면서 세계적인 평화작가인 한한국(조선대 정책대학원 객원교수) 작가가 세월호 희생자들을 영원토록 추모하기 위해 추모헌정작품을 특별히 제작 중에 있다.

특히 한 작가는 추모헌정작품에 들어갈 간절한 메시지를 담기 위해 지난달 28일 팽목항 현장을 직접 찾아 실종자 귀환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한 작가는 “세월호 희생자분들은 저와 여러 국민들을 대신해서 정말 안타깝게 희생을 당하신 분들이다. 우선 세월호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다시는 이 땅에 세월호 참사와 같은 불행한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모헌정작품을 통해 고인과 유가족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희망하고, 대한민국이 이분들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한한국 작가는 20년에 걸쳐 6종의 새로운 한글서체를 개발하고 서예와 미술, 측량을 접목한 34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세계 최초로 완성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567돌 한글날 ‘한글문화큰잔치’ 행사에서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을 받아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세계평화홍보대사, 대한민국나눔홍보대사, UN이 인정한 세계평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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