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장 당선자 구본영 부부가 환호하고 있다.ⓒ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 당선자(61, 새정치민주연합)가 5일 새벽 53.1%의 득표율로 최민기 새누리당 후보(39.7%)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날 구본영 천안시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천안시와 시민 사이에 무너진 신뢰를 믿음을 바탕으로 바로 세워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재정이 가장 튼튼한 천안, 예산이 가장 탄탄하게 집행되는 천안을 만들고 싶다”며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천안이 변화의 시점에 서있다. 천안이 영광의 새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 시도의원과 통합하고 화합하는 새로운 정치 행정을 펼치겠다”며 “공무원이 더 이상 정치논리에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손잡은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와 구본영 천안시장 당선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