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4일 당선을 확정짓고 선거사무실에서 가족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4일 당선을 확정짓고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의왕시를 수도권 최고의 중심도시로 만들어달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표로 분출됐다”며 “민선 6기 시정을 계속 사업과 신규 사업으로 분류해 지속사업은 임기내 완료하고 신규사업은 각종 행정절차를 충실히 수행해 명품도시를 완성시키는 기폭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운지식문화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을 비롯해 왕송레일바이크, 의왕첨단산업 단지 조성 등 민선 5기 역점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며 “고천 행복타운, 초평동 철도문화단지, 청계 인텔리전트타운, 경로당 활성화사업, 부곡스포츠센터 건립, 복선전철 조기 개통 등 민선 6기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당선자는 “모든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더욱 겸손하게 시민을 섬기는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의왕시를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대 행정학 박사 출신인 김 후보는 행정고시를 거쳐 국토해양부에서 17년간 근무한 행정전문가로 2010년 의왕시장에 당선됐다. 부인 이선희(51) 씨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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