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는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종대 쌍용차 해외서비스담당 상무(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쌍용자동차)

국가별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 논의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는 3~4일(현지시각) 양일간 지난해 글로벌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로 신축된 중동지역 서비스 거점국가 터키 대리점(이스탄불) 거점교육센터(RTC)에서 터키, 이란, 리비아 등 쌍용차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10개국 서비스 네트워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쌍용차 해외 서비스 담당자들은 컨퍼런스를 마친 뒤 중동 각지를 순회하며 현지 서비스 네트워크의 현황을 파악, 종합하고 향후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2011년 중남미 지역을 시작으로 2012년 아시아와 유럽, 올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중남미 등 지역별 서비스 컨퍼런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와의 소통은 물론 주요 대리점의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서비스 역량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이번 중동 및 북아프리카 서비스 컨퍼런스는 중남미,  유럽에 이어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개척의지를 보여준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품성과 더불어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이 중요한 만큼 이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글로벌 서비스 부문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는 물론 지역별 체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주요 지역별로 순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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