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산소방서, 관내 요양 및 사회복지시설 소방안전대책 추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28일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것이다.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로 자력대피가 어렵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근무자가 부족해 유사시 대처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 전수점검 미실시 대상 우선 조사 실시 ▲전 대상 특별 소방 순찰 및 시설 대피로 점검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 적극 지원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통로에 물건적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한다.

김봉식 아산소방서장은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요즘 이번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아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관계인들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확립과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교육훈련 강화 등으로 소방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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