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아산도서관(관장 박재명)은 지난달 30일 충남지역 독서코칭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아산교육청)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도서관(관장 박재명)은 지난달 30일 충남지역 독서코칭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로 구성된 독서코칭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초등학교 교실로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들려주고 있다. 책 읽어주기 활동은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과학습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연수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김혜진 작가와 스토리텔러 김인자 작가를 초청, 그림책에 대한 몇 가지 오해와 부가가치를 높이는 감성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져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봉사자 고광미 씨는 “어린이의 행복한 미래 길잡이로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자부심을 느낀다”며 “자기계발을 통해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의 책 읽어주기 활동은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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