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을 수놓고 있는 불꽃. ⓒ천지일보(뉴스천지)

17일 밤 ‘제5회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불꽃축제는 ‘2009 Love Story in Busan’을 주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에 이어 제1막~제4막까지 연인 간의 사랑, 친구 간의 우정, 가족 간의 사랑, 부산 사랑을 연출했다.

에필로그에서는 대단원을 장식하는 불꽃을 연출하고 불꽃과 배경음악이 함께 연출돼 관람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45분간의 불꽃축제는 화려했지만 축제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광안리해수욕장을 빠져나가는데 곤욕을 치렀다.

축제 후 넘치는 사람들로 도로는 물론 버스와 지하철은 만원 상태였다. 기다림 끝에 지하철과 버스에 탑승한 사람들의 입가엔 어느 덧 미소가 번졌다.

부모님과 함께 불꽃축제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만원이 된 지하철에서 “바이킹보다는 아니지만 재미있다”며 땀을 흘리면서도 마냥 즐거워했다.

▲ 하늘을 수놓고 있는 불꽃. ⓒ천지일보(뉴스천지)

 

▲ 하늘을 수놓고 있는 불꽃. ⓒ천지일보(뉴스천지)

 

▲ 하늘을 수놓고 있는 불꽃. ⓒ천지일보(뉴스천지)

 

▲ 하늘을 수놓고 있는 불꽃. ⓒ천지일보(뉴스천지)

 

▲ 불꽃축제를 보기위해 광안리해수욕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천지일보(뉴스천지)

 

▲ 불꽃축제가 끝난 후 해수욕장을 빠져나가는 인파.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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