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여름이 다가오면 생각보다 준비해야 할 것들 A to Z 중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이는 포인트는 바로 ‘겨드랑이’ ‘땀 냄새’ ‘발’ 등이 있을 것이다. 관리하지 않으면 민망한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어 더욱 예민해지는 여름철 뷰티 에티켓. 올 여름, 폭염에도 매너 있는 사람으로 살아남을 뷰티 에티켓 방법과 아이템을 찾아보자.

▲ 노에사의 ‘엠파워링’. (사진제공: 노에사)

◆겨드랑이, 혈액순환으로 색소침착과 노폐물 제거에 신경 쓰자

여름철엔 더운 날씨 탓에 옷의 겨드랑이 부분이 흠뻑 젖기 일수다. 땀은 겨드랑이의 털과 옷에 묻어 냄새를 지속시키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샤워를 자주해 청결을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 습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어렵다면 파우더를 뿌려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각종 브랜드에서 데오드란트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데오트란트는 일시적으로 땀 냄새와 땀 분비를 억제해준다.

노에사의 ‘엠파워링’ 제품은 일시적인 땀 억제 보다는 근본적으로 색소침착과 겨드랑이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겨드랑이 디톡스 제품이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겨드랑이 쪽에 노폐물이 쌓여 피부가 거뭇하게 변하게 되는데 노에사 ‘엠파워링’은 소나무 껍질 추출물이 겨드랑이 색소 침착을 예방하고 월계수 잎 성분이 악취를 억제해준다.

▲ 노에사의 ‘릴렉싱’. (사진제공: 노에사)

◆여름에 더 조명 받는 발, 여름철 발 관리법

본격적으로 발이 돋보이는 계절이 다가왔다. 여름철에는 될 수 있으면 발에 딱 맞는 구두대신 헐렁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무턱대고 향수나 방향제를 뿌리면 땀 냄새가 섞여 오히려 불쾌한 냄새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중간 중간 신발을 벗어 마사지를 해주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

집에서는 되도록 맨발로 생활하며 발을 씻을 때에도 발가락 사이사이 맞닿는 부분을 깨끗이 씻어내고 녹차물 또는 식초를 2-3방울 떨어뜨린 물로 헹궈 내는 것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씻은 후 드라이기를 이용해 충분히 물기를 말린 뒤 발가락 사이사이에 베이비파우더를 뿌려주어 건조한 상태를 유지시킨다.

노에사 ‘릴렉싱’은 발 냄새 억제와 더불어 여름철 열대야 현상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심신의 안정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일명 ‘발바닥 세럼’으로 화장품 업계의 신선한 화두로 불리는 이 제품은 휴식이나 취침 전, 발바닥에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민트향이 섞인 상쾌한 향기가 발 냄새를 잡아주고 라벤더와 클라리 오일이 내면의 평화와 심리의 안정감을 준다.

노에사 ‘엠파워링’ 제품과 함께 소울케어로 인기 있는 ‘아우라 어드렉터’는 개인의 페로몬 향을 최적화시켜 주는 혈관향수 제품으로 발바닥에 바르면 림프계를 통하여 부드럽게 정제되고 피부를 통해 개인의 매력적인 체취로 전달되는 스페셜 제품이다.

◆여름철 높아진 두피 온도는 냄새와 스트레스의 근원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고 두피에 열이 올랐을 땐 1차적으로 샴푸나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흐르는 찬물에 머리를 헹구어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두피 쿨링 제품이 대중화돼 효과적으로 열을 발산시켜주는 두피 쿨링제를 사용해 두피의 온도를 낮춰 화상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땀으로 범벅이 된 두피 냄새를 일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뷰티샵 바이라 이상훈 본부장은 “시원한 느낌이 드는 쿨링 제품의 경우 허브성분 및 화학성분 때문에 단순히 시원한 느낌을 줄 뿐, 오히려 두피에 자극을 주어 더욱 민감하게 할 수 있다”며 여름 철 두피자극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휘발성이 있는 비교적 가벼운 쿨링 제품을 권장했다. 또 야외활동을 주기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경우 반드시 건조와 화상에 관련된 두피 케어를 받아야 애프터 선 이후에 생기는 트러블 및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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