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제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시내버스 외부디자인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안)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선정된 3개(안)을 두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19~28일까지 10일간 시민선호도를 조사해 최종(안)을 확정한다.
선정된 디자인은 11월중 시내버스에 시범 도색해 최종 확정하게 되며, 2010년, 2011년 각각 전체차량의 50%씩 바꿔나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전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은 시내버스의 달라진 환경이 버스이용률을 높이고, 다가올 2011년 이후 각종 국제대회에 대비해 세계 속에 대구를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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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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