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늘에서 휴식중인 붉은가슴울새 (사진제공 국립공원자원활동가 장성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남승문)는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장성래씨와 함께 2월부터 5월 중순까지 4달여 동안 남해군 금산을 중심으로 조류(鳥類) 조사를 했다.

최근 3년여부터 산란과 양육을 위해 멸종위기종 II급인 팔색조와 긴꼬리딱새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을 자주 찾는 것이 확인 됐다.

그밖에 희귀조류로는 한국동박새, 노랑배진박새, 붉은가슴울새가 물이 고인 개울에서 목욕을 하고, 관목의 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관찰 되었으며, 왕새매는 서식권역을 확보하기 위해 까마귀와 싸우는 장면도 포착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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