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코레일에서 또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3시 35분께 경기도 의왕시 이동 오봉역 4번 선로에서 코레일 역무원 차모(30) 씨가 화물열차 차량 사이 연결고리에 몸이 끼어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역무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동료 역무원은 경찰 조사를 통해 “화물열차 탈·부탁 작업을 하러 갔던 차모 씨가 역무실의 무전 호출을 받지 않아 현장에 나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오봉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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