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평생교육진흥원서 거점대학 협의회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 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광식)은 22일 진흥원 내에서 ‘충남학 운영 거점대학 협의회’를 개최하고, 강사양성 과정에 심화연수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평생교육진흥원과 충남학 권역별 시범운영 대학으로 지정된 4개 대학(공주대, 나사렛대, 선문대, 청양대)이 충남학의 발전방안과 개선책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4월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남학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의 강의능력 향상 등 충남학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전반에 대한 협의·조정 및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각 기관은 충남학 강의 주제별 교육생의 균등한 강의기회 제공과 교육생의 강의능력 함양을 위해 심화연수 과정 개설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발전방향과 개선안을 마련해 현재 진행 중인 충남학 강사양성 과정에 반영하기로 협의했다.

김광식 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초창기 사업인 만큼 사업 참여 주체 간에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해 향후 질 높은 충남학 이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충남학 운영 사업은 8월까지 충남학 강사를 양성한 후 9월부터 거점대학 내 교양과목으로 운영되며 도내 시·군에서도 도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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