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2014 한국국제관광전이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 이벤트로 관람객들과 만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한국국제관광전(KOTFA 2014)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코엑스에서 세계 60개국, 500여 개 업체 500부스가 참가하여 참관객을 맞는 국내 대표 박람회다.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우즈베키스탄, 나미비아, 피지 등의 나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등 국내외 관광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 2013한국국제관광전 행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관광협회중앙회)

그냥 가도 좋지만 자세한 관람 포인트를 안다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러 방문의 해 특별 공동관 이외에도 국내홍보관, 해외홍보관, 여행상품관, 관광교육관, 세계풍물관, 체험관 등 다양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참가국들의 각종 설명회 및 컨퍼런스도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특히 모두투어, 여행박사, 오마이호텔, 롯데JTB, 춘추여행사 등 대형 여행사들이 모여 '여행상품 특별할인전'을 구성해 여름휴가 등 여행을 앞둔 관람객을 만난다.

또한 부대행사로 ▲세계음식페스티벌 ▲국가대표 각국 민속공연 ▲세계전통의상체험 ▲세계풍물체험 ▲경품 추첨행사 등 관람객들에게 세계의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초대권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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