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164)

본문 : 요 1:1~13, 요 3:1~6, 갈 3:23~28(갈 4:1~7)

태초의 말씀과 계시될 믿음은 무엇을 말한 것이며, 나와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초림 때 천국 비밀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신 것과 재림 때의 실상(계시록의 실체들)과는 어떻게 다른가? 이 질문에 대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아는 사람은 나같이 말할(답할) 것이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13장에 기록하기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였으나,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은 폐하게 되고,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라”고 하였다. 이 말은 온전한 것이 오기 전에 한 말이다.

예수님 초림 때는 구약의 예언(봉한 책)을 이룬 계시가 있고, 재림 때는 신약의 예언(봉한 책)을 이룬 계시가 있다. 초림 때의 계시와 재림 때의 계시는 어떻게 다른가? 모세 율법은 예수님 초림 때 몽학선생에 불과했고, 예수님 초림 때의 계시는 예수님 재림 때의 계시에 비하면 초등 학문에 불과하다. 예수님 재림 때의 계시는 온전한 것으로서 이보다 더 큰 것은 없다.

하나님의 6천 년 역사는 신약 계시록 성취로 완성된다. 6천 년의 역사는 신약의 계시록을 위해 있었던 것이며, 모세 율법이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었던 것같이 예수님 초림 때의 계시도 재림 때의 신약 계시에게로 인도하는 선생이었다.

오늘날 예수께서 신약에 약속하신 계시를 신앙인들이 믿지 못하는 것은 6천 년 천국 길 중 마지막 길에서 탈락하는 결과가 된다. 예수께서 사복음서에 ‘그 날에, 그 날에’라고 하신 말씀도 이 계시록 때를 두고 하신 말씀이고, 이는 6천 년 간 천국 길을 달려온 자가 골인 지점 앞에서 쓰러지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피나는 역사는 천국과 천민(天民)을 이루는 것이었다. 인생은 누구나 아담의 유전자로 난 죄인이다. 아담의 죄로 난 자는 아담의 가족이요, 노아의 씨로 난 자는 노아의 가족이요, 아브라함의 씨로 난 자는 아브라함의 가족이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죄 없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씨로 난 자는 하나님의 가족이다. 이것이 새 일이며, 천민이 되는 일이다.

신약에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약속하신 말씀은 ‘다시 나는 것’이다. 죄인에서 의인으로 말이다. 하나님의 씨와 하나님의 영으로 다시 나야 한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고,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다(요 3:5~6). 태초의 말씀이 하나님이신 영이며(요 1:1, 4:24), 씨이고, 생명이며, 이 말씀은 썩지 않는 것이며 신이다. 태초의 말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은 이 말씀이 씨와 영과 생명이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오는 계시될 믿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생명의 씨와 성령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이 내 속에 들어와서 나를 변화시킴으로, 죽을 것이 죽지 않고 썩을 것이 썩지 않는 씨로(고전 15:53~54, 벧전 1:23) 썩지 않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고후 5:17). 이것이 거듭난 새 사람이다.

부분적인 초림 때의 계시와 완전한 재림 때의 계시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온전한 것이 올 때 온전한 것을 입게 된다. 이를 믿게 한 것이 계시될 믿음이었고, 완전한 믿음은 신약의 계시다. 계시를 믿을 수 있게 하는 것은 그 실체들이다.

지금 때는 하나님과 천국이 임하실 때이고, 임해 오실 곳은 거듭난 새 피조물인 12지파 천민(天民)들이 있는 곳이다. 신약 계시록에 약속된 새 나라 천민이 아닌 자들은 하나님도 천국도 볼 수 없고 천국에 들어올 수도 없다. 그 이유는 새 피조물로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이며, 천민이 아닌 세상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인 계시될 믿음으로 거듭난 새 피조물인 천민이 되어야 함에도 이를 믿지 않고 자기를 믿었기 때문이다.

고린도후서 5:13~15에 기록된바,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죽은 것은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요,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죽은 사람(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말고, 다시 사신 주를 위해 살게 하려는 것이다. 이렇게 사는 자가 새 피조물이며 거듭난 사람이다. 이러므로 태초의 말씀, 수정 같은 계시 말씀 곧 계시록(예언)과 계시된 것(실상)을 가감하지 말고 완전히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마음의 집에 들어와 사시게 된다. 이러므로 나는 죽었고, 산 것은 주께서 내 몸 안에서 사시는 것이다(갈 2:20). 이것이 완전한 주님의 사람이다.

사람의 마음이 집이요, 밭이라고 한 그 말씀이 옳다. 예수님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다(롬 8:9).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면 그리스도 예수같이 하나님의 일을 알게 되고, 그 뜻대로 하게 되고,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서 살게 된다. 아멘!

제공: 신천지 예수교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