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2일 광주시 북구 말바우시장을 방문한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가 상인들과 함께 하이파이브하며 활짝 웃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세월호 참사 고려 별도 행사 열지 않기로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 무소속 후보가 22일 아침 광주시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운태 후보는 통상 선거운동 개시일에 요란한 유세로 시작하는 선거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세월호 참사 국민 애도분위기를 고려해 별도의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조용한 선거운동, 찾아가는 유세’를 강조한 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소음공해를 유발하는 선거유세 대신 시민들에게 정책과 공약을 전달하는 최소한의 음량으로 유세한다는 계획이다.

강 후보는 또 청년, 주부, 노인, 영세상인, 공장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학교와 직장, 시장, 노인회관 등을 돌며 맞춤형 유세를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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