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 133층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이 16일 상암동 DMC내 빌딩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지상 133층 높이 640m 규모의 ‘서울DMC랜드마크 빌딩’은 대지면적 3만 7280㎡에 연면적 72만 4675㎡로 사업비는 총 3조 3263억 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빌딩이 완공되면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의 ‘버즈 두바이(160층, 818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이 된다.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중국 상하이에 짓고 있는 ‘상하이 드래곤’ 빌딩으로 높이는 632m이며, 2014년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 건립사업을 통해 8만 6000명의 고용유발과 11조 원의 생산유발, 2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및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5개 출자사 대표와 마포구 지역주민 및 관계사 임직원 등 1000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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