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인주초등학교(교장 윤병화)는 지난 19일 다문화 이해교육 주간을 맞아 과학실에서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결연식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인주초등학교(교장 윤병화)는 지난 19일 다문화 이해교육 주간을 맞아 과학실에서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다문화학생-일반학생-교사 멘토) 결연식을 실시했다.

이날 결연식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일반학생에게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봉사정신을 배양하고자 이뤄졌다.

결연지도는 교사-일반학생-다문화학생이 1팀이 돼 운영하고 다문화학생의 학습능력과 사회능력 향상에 중점을 둬 멘토링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학생과 교사 멘토들은 다문화학생들의 언어능력이 부족해 학습 및 대화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함께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윤병화 인주초등학교 교장은 “아름다운 동행 결연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다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다문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맞춤형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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