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난감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주는 시설로 팔달구 매산로104번길 28(매교동)에 1호점이 운영중이고, 정자동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권선동 여성문화공간 휴센터에 각각 설치돼 있다. (사진제공: 수원시청)

[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수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시민에게 장난감을 무료로 빌려주는 시설로 팔달구 매산로 104번길 28(매교동)에 1호점 운영 중이고 정자동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권선동 여성문화공간 휴 센터에 각각 설치됐다.

장난감 도서관에는 수백 종의 다양한 장난감과 어린이도서, DVD, CD/Tape 등이 비치돼 있다. 회원제 운영으로 연 1만 원의 회비를 내면 모두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2주다.

특히 장애아, 장애아 부모, 저소득층, 한 부모,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새터민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은 회비가 면제된다.

현재 매교동 도서관에는 640여 명, 정자동 도서관에는 53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연간 이용 횟수는 1만 2000회~1만 5000회로 이용률이 매우 높다.

두 장난감도서관은 오는 10월 중으로 추가로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이용자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행궁동 창룡도서관, 금호동 호매실도서관, 영통동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 조원동 (구)보훈회관 내에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장난감 도서관(매교동 031-236-5682~3, 정자동 031-255-5614~5, 권선동 031-233-50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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