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 ‘5대 중점 실천과제’ 공약 이행 다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 공약 중점실천과제를 내 놓았다.  

정책선거를 제안한 바 있는 장종태 후보는 서구 균형발전 프로젝트위원회 구성, 구민참여행정 시스템 도입, 주민자치위 준 자치권 부여, 업무추진비 공개, 혁신과 변화의 구청장 등을 약속했다.

서구 균형발전 프로젝트위원회는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구의회, 시민대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진척상황과 성과를 매년 구민들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구민참여행정 시스템은 현장 밀착형 행정으로 구 예산 수립 전 구민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제도화하고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민참여형 감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행정동 별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에 준 자치권을 부여하여 사업예산편성권 및 사업 진행의 권한을 부여하여 풀뿌리민주주의를 통한 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구청장의 업무추진비는 투명하게 공개하여 열린행정, 클린행정을 실현하고, 상시적 의사소통기구를 통해 새로운 구청장 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종태 후보는 “공약의 중점 실천과제를 통해 이사오고 싶은 서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본선거 출정식은 오전7시 관저동 건양대4거리에서 서갑지역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출근길 인사로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