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없는 거리로 바뀐 강원 평창 봉평장의 모습. (사진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봉평상가번영회가 지난 4월 27일부터 봉평장(2, 7일장)에 댕기머리방부터 썬마트까지의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했다.

그동안 본 구간의 한 개 차로에서만 장이 열리고 나머지 한 개 차로는 통행차량이 많아 교통이 번잡해 접촉사고가 빈번했다.

이번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나머지 한 개 차로에도 차량의 통행 없이 장이 서 접촉사고 등의 위험 해소와 더불어 더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돼 봉평 5일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상근 상가번영회장은 “봉평 전통시장 상인회는 물론, 시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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