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일부터 이틀간 ‘2014 국민행복IT경진대회’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 전국 270개 지정 정보화 교육장에서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3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예선대회는 참가자 본인이 신청한 지정 고사장에서 대회 사이트(find.nia.or.kr)에 접속,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장애인과 결혼이민자는 20일, 고령자는 21일 오전 10시에 각각 진행된다.

참가자격 및 부문은 장애인 4개 부문(지체 지적 시각 청각장애), 고령자 3개 부문(55~64세, 65~74세, 75세 이상), 결혼이민자(혼인귀화자 포함) 1개 부문이며, 경시는 인터넷활용과 문서작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되는 408명의 참가자는 다음 달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장애인과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정보소외계층이 IT교육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IT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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