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지구 생태전원마을 조성 조감도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분양실적이 저조한 북면 은지지구 생태전원마을 미분양택지 분양을 위해 무이자 할부제도 도입 등 다양한 분양촉진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환경을 조성해 도시민의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 10월 동남구 북면 은지리 일원 4만 794㎡의 부지에 생태전원마을을 조성했다.

은지지구 생태전원마을은 주택용지 1만 6467㎡, 공공시설 2만 4327㎡(마을회관 595㎡, 공원 1만 5409㎡, 주차장68㎡, 도로 5541㎡, 녹지 등 기타 2714㎡)를 조성하고 지금까지 60%인 18필지를 분양하고 12필지가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분양률 제고를 위해 ▲부동산 중개알선 장려금 지급 ▲매각대금 무이자 할부 ▲토지대금 대출 추천 ▲타시도 제한규정 해제 등의 분양촉진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은지지구 생태전원마을은 가구별 분양면적은 택지면적과 공용시설면적을 포함해 평균 623㎡로 평균 분양예정가격은 1억 3500만 원선이다.

분양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잔여필지 중 신청자가 원하는 필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천안시청 건설도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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