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오는 21일 국내 3개 통신사를 통해 보급형 LTE 스마트폰 ‘LG F70’를 동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델이 'LG F70'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전자가 지난달에 이어 20만 원대 저가폰을 또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21일 국내 3개 통신사를 통해 보급형 LTE 스마트폰 ‘LG F70’를 동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 F70’은 국내 최초로 20만 원대 출고가로 출시되는 LTE 스마트폰이다. 출고가는 27만 9400원이다.

LG F70은 4.5인치 IPS디스플레이와 1.2㎓ 쿼드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킷캣, 2440mAh 대용량 착탈식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설정한 본인만의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까지 가능한 ‘노크코드(Knock Code)’ ▲이어폰을 꽂으면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실행되는 ‘플러그앤팝(Plug & Pop)’ ▲어떤 화면에서도 쉽고 빠르게 메모 가능한 ‘퀵메모(Quick Memo)’ 등 차별화된 UX(사용자경험)를 대거 탑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LG F70은 합리적인 출고가에 차별화된 UX, 최신 OS를 탑재한 보급형 LTE 스마트폰”이라며 “LG전자는 아직 LTE를 경험하지 못한 다수의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글로벌 저가폰으로 선보였던 3G 스마트폰 L70을 25만 9600원에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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