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와 서울특별시교육감 선거는 모두 4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17일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울특별시장에 4명, 서울특별시교육감에 4명이 등록해 각각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선거에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 새정치당 홍정식 후보가, 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에는 이상면 후보, 고승덕 후보, 조희연 후보, 문용린 후보가 등록했다.

후보자의 재산신고액, 병역사항, 최근 5년간 납세실적, 전과기록 및 소속 정당․성별․직업․학력․경력 등에 관한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후보들이 등록은 마쳤지만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5월 22일부터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선거가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정책경쟁 중심의 올바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정당․후보자는 물론 유권자 모두에게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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