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8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14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유세를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오늘 충북 증평·괴산의 선거구로 출동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정몽준 대표를 비롯해 당 핵심 지도부가 14일 오후 음성군 음성읍에서 열리는 경대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주변 지역을 돌며 경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민주당도 오전 10시부터 음성군 새마을 회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정범구 후보와 함께 음성읍 내 상가 등지를 돌며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14일 오후 진천읍 박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노동당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자유선진당의 지도부는 15일 음성군을 찾아 정원헌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치기로 해 본격적인 10월 재보선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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