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업체 한불모터스가 국내 공연을 위해 내한하는 러시안 피아니스트 아쉬케나지에게 푸조 508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사진은 ‘푸조 플래그십 세단 508’. (사진제공: 한불모터스)

푸조, 유명 음악가 등에 의전차량 제공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 방문 예정인 세계적 러시안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스베르들로프 아쉬케나지가 푸조 508을 탄다.

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 브랜드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국내 공연을 위해 내한하는 러시안 피아니스트 아쉬케나지에게 푸조 508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아쉬케나지는 오는 1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전곡 콘서트를 위해 첫 방한하며, 이 기간에 푸조 플래그십 세단 508을 이용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는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로린 마젤, 정명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국내 공연에 의전 차량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508에 대해 우아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및 편안한 승차감, 탑승자를 고려한 첨단 편의 시스템 등을 고루 갖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넓고 안락한 승객 공간과 넉넉한 적재 용량까지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디젤 세단 그 이상의 차량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피아니즘의 전설, 하인리히 네이가우스 서거 50주년 추모 음악회로 그가 가장 사랑했던 작곡가인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꾸며진다. 러시아의 차세대 지휘자로 꼽히는 유리 트카첸코(Yury Tkachenko)의 지휘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아래 피아니스트(Peter Ovtchar)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블라디미르 스베르들로프 아쉬케나지가 2번을 각각 연주한다.

한불모터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손꼽히는 프레데릭 프랑수와 쇼팽(Fryderyk Franciszek Chopin)은 프랑스 파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악의 도시하면 오스트리아 빈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쇼팽이 머물 당시의 파리는 유럽 음악의 중심이었다는 것. 폴란드에서 태어난 쇼팽은 인생의 약 절반가량을 파리에서 살며 라이벌로 불린 프란츠 리스트, 펠릭스 멘델스존 등 음악가들과 교류했고,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녹턴 등 수 많은 작품을 남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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