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교 국제합동 결혼식. (제공: 통일교)

14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에서 한국을 포함한 120여 개국 7500쌍이 국제 합동 결혼식을 연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0월 결혼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55) 전 육영재단 이사장과 신동욱(41) 백석문화대학 겸임교원 부부도 참가해 한 번 더 결혼식을 올리고 7500쌍을 대표해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합동결혼식은 문선명 통일교 총재 주례로 진행되며 알프레드 모이시유 전 알바니아 대통령 등 전·현직 국가정상들과 통일교 신도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일교 측은 이날 행사를 통일교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에 인터넷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