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올스타전 다시보기’ SKT 스킨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세계적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세계대회인 ‘LoL 올스타 2014(롤 올스타전)’ 경기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페이커’ 이상혁과 ‘임팩트’ 정언영의 활약에 SKT가 4전 전승을 기록했다.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지역별 대표 선수들이 2팀으로 나눠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치르는 ‘올스타 챌린지 (All-Star Challenge)’ 이벤트 매치 및 5개 지역의 가장 최근 시즌에 우승한 1팀씩이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All-Star Invitational)’의 예선 마지막 경기가 치러졌다.

올스타 챌린지에서는 각 팀에 한 명씩의 선수들을 추가해 6:6의 대전을 펼치는 ‘헥사킬 모드’ 경기가 펼쳐졌다.

한국의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속한 ‘팀 아이스’ 팀이 홍민기의 뛰어난 활약 속에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 ‘팀 파이어’에 승리를 거뒀다.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이자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쉽’의 우승팀인 SK텔레콤 K1 팀이 난적으로 평가되던 중국 대표 OMG와 유럽의 프나틱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SK텔레콤 K1은 예선리그 4전 전승을 기록, 예선 1위로 4강 준결승 매치에 진출했다. SK텔레콤 T1 K의 ‘페이커’ 이상혁과 ‘임팩트’ 정언영은 매 경기 각 포지션에서 완승을 거두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주역이 됐다.

특히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SKT T1선수들은 지난해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하여 제작된 ‘SKT T1’스킨을 다함께 헌정 사용해 많은 팬들을 열광케 하기도 했다.

롤 올스타전 다시보기에 네티즌들은 “롤 올스타전 다시보기 페이커, 대박” “롤 올스타전 페이커 초재미” “페이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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