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정오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철거 공사 중이던 6층짜리 건물이 무너졌다. 다행히 당시 작업 근로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건물이 무너지면서 인근 가스관이 파손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누출 여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 참사, 지하철 추돌 사고에 이어 가로수길 건물 붕괴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전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가로수길 건물 붕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로수길 건물이 붕괴되다니 무섭다” “계속해 사고가 나는 게 무슨 일일까” “가로수길 건물 붕괴 인명피해 없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