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솔라원은 남성우 전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발표했다.

남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경영혁신팀장, DMC부문 컴퓨터사업부장, IT솔루션 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남 대표의 영입은 지난달 15일 홍기준 부회장이 한화솔라원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한 데 따른 조치다.

한화솔라원 이사회는 “남성우 대표의 글로벌 시장 개척, 경영혁신 등의 경험이 한화솔라원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 대표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태양광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솔라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경영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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