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이방인 첫 방송, 긴장감 넘치는 전개… “내 여자 살리겠다”(사진출처: SBS ‘닥터 이방인’ 방송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닥터 이방인이 첫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박훈(이종석 분)과 송재희(진세연 분)는 서로 사랑하지만 강제로 이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한에서 태어난 박훈이 한반도 전쟁을 막기 위해 김일성의 심장을 수술해달라는 장석주(천호진 분)의 부탁을 받고 북한으로 향했다.

이들은 수술에 성공하고 전쟁도 막을 수 있었지만, 장석주의 계략으로 남한에 돌아올 수 없었다.

이에 박훈은 북한에서의 삶에 적응해나가며 송재희와 운명적인 사랑을 나눴다. 이들은 결혼을 약속했지만, 한승희가 수용소에 끌려가며 긴 이별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최고의 의사가 돼 한승희를 찾아 헤매는 박훈은 장기 이식 수술을 하게 되었고 환자가 자신이 찾던 송재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박훈은 그녀를 살리려고 했고 의사의 윤리로 이를 질타하는 아버지 박철에게 “지난 5년 동안 많은 사람을 생체실험했다”며 “자신의 여자를 살리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딸을 살려달라는 재희 아버지의 청에 따라 그의 장기를 딸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했다.

‘닥터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닥터 이방인 첫 방송에 네티즌은 “닥터 이방인 첫 방송 흥미진진하다” “닥터 이방인 첫 방송, 소재가 참신한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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