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시장이 2일 2호선 열차 추돌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해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시기에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부상자와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자 치료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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