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오늘 오후 3시 30분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브리핑에서 오후 8시 50분 기준, 총 238명이 병원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76명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고, 162명은 간단한 진료를 받고 귀가한 상태입니다.

이어 서울메트로 측의 승객 대피 등 초기 대응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15시 34분 열차를 정차시켰고, 15시 35분부터 승객들을 안전히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을 정상적으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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