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열차 추돌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가 발생한 상왕십리역을 찾아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오후 추돌사고 보고를 듣고 바로 현장으로 이동해 사고 현황과 추정 원인 등을 보고받고, 시 소방재난본부와 서울메트로 측과 회의를 하며 수습 방향을 지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진소방서 측은 이날 오후 발생한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 부상자는 현재 2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현장은 오후 10시 경 복구될 전망이라고 서울메트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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