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3시 30분께 상왕십리역에서 잠실방향으로 가던 2호선 열차가 정차한 열차를 들이받는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을 목격한 윤재민(15, 남) 학생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해 본지에 제보했다. 추돌로 열차의 앞부분이 찌그러져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2일 오후 3시 32분경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메트로는 공식트위터를 통해 “오후 6시 현재 을지로입구~성수역 구간(내선)은 운행중단 중이며, 내선 나머지 구간과 성수역~을지로입구역 방향 포함 외선은 열차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11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으며 이들은 인근 병원 12곳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자력으로 치료를 받으러 간 사람도 있는 반면, 기관장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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