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행권에서 선보이고 있는 상품을 보면 우선 우리은행은 1일부터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패키지 ‘우리 유후 통장·적금·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우리 유후 통장’은 우리 유후 적금으로 월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하거나 우리아이사랑카드의 결제계좌로 사용할 경우 100만 원 이하 통장 잔액에 대해 연 2.1% 금리를 제공한다. 적금은 기본금리 연 2.90%에 유후 통장 자동이체나 인터넷 뱅킹 가입시 추가 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예금은 1년 만기로 기본금리 연 2.50%에, 가입금액에 따라 최고 연 2.70%까지 우대금리를 준다.

KB국민은행은 ‘KB주니어 Star 통장·적금’을 판매 중이다. 주니어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수업료·급식비 및 휴대폰 등 각종 공과금 자동납부 또는 계좌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우대이율 연 2.4%를 제공한다. 적금은 장애우·소년소녀가장이 가입할 경우 연 0.5%p의 우대금리를 준다. 가입시 뽀로로 캐릭터가 디자인된 통장을 발급받을 수 있다.

▲ (출처: 신한은행 홈페이지)
신한은행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프로젝트 ‘신한 키즈플러스’를 통해 ‘키즈플러스 통장·적금’ 등을 판매한다. 적금은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총 4회 재예치가 가능하며 자동이체 등록, 주택청약보유 등의 경우 최고 연 3.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새해·어린이날·추석 등 특정일날 입금 시 보너스 금리 연 0.1%를 추가로 준다.

외환은행은 ‘내자녀 성공기 통장·적금’을 판매 중이다. 통장은 만 18세 이하 개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거래실적에 따라 수수료 면제혜택이 제공된다. 적금은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1년 이상 18년 이내에서 연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우대이율 0.3%p 포함시 최고 3.2%의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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