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보금자리주택 인터넷 청약 개시시간이 3시간 30분 앞당겨져 오전 6시부터 접수가 진행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2일 이같이 밝히면서 “이는 업무로 바쁜 직장인과 같은 희망 대상자 편의를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현장접수 시간은 현재 공지된 대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국토부는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myhome.newplus.go.kr)를 12일부터 운영하며 일반인들은 이 홈페이지에서 모의청약을 할 수 있고 자세한 청약 방법을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인터넷 청약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3자녀·노부모 우선공급을 비롯해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20~23일), 일반공급 1·2·3순위(26~30일)까지 모두 적용된다.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청약은 공인인증서를 통한 로그인→공급구분선택→신청순위선택→무주택서약서 작성→주소 및 연락처 입력→세대원정보입력→지망선택→신청서 제출 순으로 이뤄진다.

사전청약은 청약신청 ‘당일’ 마감시간 전까지만 신청내용을 변경할 수 있으며 마감시간이 끝나면 변경할 수 없다. 인터넷 청약을 하려면 본인신원확인을 위해 개인용 공인인증서를 준비해야 하므로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 홈페이지 접속 및 방문을 통해 발급받아 둬야 한다.

또한, 청약저축순위와 무주택세대주 기간 등의 자료를 정확히 입력하기 위해 주민등록등·초본(주소이력 포함), 등기부등본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당첨 후, 서류가 신청사실과 다를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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