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오는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정진석 전 국회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예비후보가 충남도지사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도내 각 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 대의원과 당원·국민참여선거인단의 경선투표 결과, 정진석 예비후보가 76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홍문표 예비후보는 546표, 이명수 예비후보는 421표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정진석 33.4%, 이명수 34.45%, 홍문표 32.1%로 집계됐다.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정진석 예비후보가 908표로 3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홍문표 예비후보는 684표, 이명수 예비후보는 571표를 차지했다.

정진석 후보는 “기본이 튼튼하고 원칙을 지키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 이것이 우리가 건설해야 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충남의 미래”라며 “도지사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도지사, 기본이 바로 선 새로운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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