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양터널 사고, 안전불감증 심각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부산 백양터널에서 화물차 2대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안전 불감증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TBN 부산교통방송은 “오전 9시경 부산 관문대로, 신모라사거리-백영터널 방향 백양터널 100m 못 간 3차로에 화물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발생한 부산 백양터널 사고는 크고 작은 골절상을 입은 환자가 발생하기는 했으나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부산 백영터널 지역은 최근 5년간 전국 터널 가운데 두 번째로 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부산 백영터널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백영터널 사고, 안전불감증 심각하다” “부산 백영터널 사고, 인명피해 없으면 좋겠다” “부산 백영터널 사고수습 조속히 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