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대-중국 절강이공대학교 ‘2+2 공동교육 프로그램’ MOU 체결 (사진출처: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정기언, 수원여대)는 지난 21일 수원여대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중국 절강성(浙江省) 절강이공(浙江理工)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여대 정기언 총장, 국제교류센터 손경환 소장 및 관계자와 절강이공대학교 왕효균(王晓军) 국제교류•협력처 처장, 류욕군(刘玉群) 교무처 부처장 등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의 협력•발전을 위한 ‘2+2 공동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여대 사회실무학부 재학생들은 절강이공대학교 공상관리, 경제, 국제무역, 전자상무, 행정관리학과에서 관련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더불어, 향후 양 대학의 성공적인 공동교육 과정 운영 및 학생교류, 학술교류 등을 통하여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약속했다.

수원여자대학 정기언 총장은 “이번 절강이공대학교와의 협약으로 수원여자대학교가 2020 핵심역량 A+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국제적 감각을 지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절강이공대학교는 1897년 설립한 대학으로 16개 학원, 59개 전공과 2만 6000여 명의 재학생과 1890여 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특색전공으로는 방직공정, 예술디자인, 복장디자인과 공정, 전자정보공정 등이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