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담 (사진제공: 카라멜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올해 하반기 기대작에 일제히 캐스팅되며 충무로의 무서운 신예로 성장하고 있는 배우 박소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예 박소담은 오는 5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거장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을 비롯해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이원석 감독의 ‘상의원’, 임필성 감독의 ‘마담뺑덕’에 일제히 캐스팅돼 촬영 중에 있다.

박소담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재원으로 올해 2월 졸업, 2013년에만 8편의 단편영화에 출연, 무려 15작품이 넘는 단편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바 있다.

이외에도 한승훈 감독의 ‘이쁜 것들이 되어라’, 엄태화 감독의 ‘잉투기’를 통해 독립장편영화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최진성 감독의 ‘소녀’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충무로 영화계 저변에 촉망 받는 신예 여배우로 불리고 있다.

또한 이번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경쟁 부문에 진출한 ‘레디 액션 청춘’ 프로젝트에서 정원식 감독의 ‘play girl’에서 5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거머쥔 배우 서은아와 주연으로 함께 활약, 이번 전주영화제에 첫 얼굴을 알릴 전망이다.

카라멜엔터테인먼트 황주혜 대표는 “이제 시작을 하는 신예 박소담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열정이 가득한 신예배우 박소담 또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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