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은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도서관 리모델링 및 도서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은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도서관 리모델링 및 도서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학교와 기관에 후원되는 금액은 1억 7000만 원이다. 후원방법은 삼성에서 직접 도서 및 도서관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학교 주변에 학생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부족한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신계초) 및 농촌지역 4개 학교(병천초·성거초·풍세초·광풍중)와 5개 지역아동센터(착한아이·열린문화·여명·성남·깨비)에 지원된다.

삼성 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기금후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향후 동일한 사업을 매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경섭 교육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우리 지역 아이들은 우리가 함께 돌보자는 교육복지 사업의 취지에 동참해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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